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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성 장염 vs 세균성 장염 차이점 완벽 비교

by jay-style 2025. 11. 7.

장염, 모두 같은 장염이 아닙니다

장염은 장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지만, 그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도 달라집니다.
대표적으로는 바이러스에 의한 장염세균에 의한 장염으로 나뉘며,
증상이 비슷해서 혼동하기 쉽지만 원인, 전염성, 치료법 등에서 뚜렷한 차이가 있습니다.


바이러스성 장염과 세균성 장염의 핵심 차이

구분바이러스성 장염세균성 장염
원인균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등 살모넬라, 대장균, 시겔라 등
전염성 매우 강함 (접촉/비말로 전염) 일부 전염 (식중독 형태 많음)
잠복기 1~2일 수 시간~2일
주요 증상 구토 + 수양성 설사, 발열, 탈수 고열, 복통, 혈변, 점액변
설사 형태 묽고 물 같은 설사 끈적하고 점액/피 섞인 설사 가능
치료 원칙 수분 보충 중심, 대개 자연 회복 항생제 필요할 수 있음 (의사 판단)
회복 기간 2~5일 (경증은 더 짧음) 5~10일 (중증은 더 길 수 있음)

바이러스성 장염이란?

주로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등이 원인이며,
겨울철 유행이 많고 전염성이 강해 집단 감염도 흔합니다.

특징:

  • 구토가 심하게 동반되는 경우 많음
  • 아이와 노약자에게 흔히 발생
  • 대체로 가벼운 증상이며 자가 회복 가능

❗ 하지만 탈수 증상이 심할 경우 병원 치료 필요


세균성 장염이란?

살모넬라, 대장균(E. coli), 캠필로박터, 시겔라균 등이 원인입니다.
덜 익힌 고기, 오염된 물, 상한 음식 등으로 감염되며, 여름철에 빈번합니다.

특징:

  • 고열(38도 이상), 극심한 복통, 혈변
  • 항생제 치료가 필요한 경우 많음
  • 식중독과 겹쳐 나타나는 경우도 있음

❗ 방치하면 탈수, 패혈증, 장 출혈 등의 합병증 가능성도 있습니다.


구분이 어려운 경우는?

초기에는 바이러스성/세균성 모두 설사, 구토, 열이 나타나기 때문에 자가 진단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는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 대변 검사 및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 고열(38.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때
✅ 설사에 피나 점액이 섞일 때
✅ 심한 복통 + 탈수 증상(어지럼증, 소변 감소 등)이 동반될 때
영유아, 고령자, 임산부, 기저질환자가 장염에 걸렸을 때


장염 치료법 요약

구분바이러스성 장염세균성 장염
수분 보충 반드시 필요 반드시 필요
식이요법 유동식 → 죽, 미음 등 저자극식 동일
항생제 사용하지 않음 필요 시 투약 (전문의 판단)
지사제 자가 복용 비추천 복용 금지 (세균 배출 막을 수 있음)

장염 예방 수칙

  • 손 씻기 철저히 (특히 음식 전/화장실 후)
  • 음식은 반드시 익혀서 섭취
  • 조리도구 분리 사용 (고기 vs 채소)
  • 유통기한 지난 음식, 실온 보관 음식 주의
  • 바이러스 유행 시 공공장소 위생 관리 강화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장염인데 피가 섞인 설사가 나와요. 괜찮은 건가요?

👉 세균성 장염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드시 병원에서 진료 받으세요.

Q2. 바이러스성 장염에도 항생제를 먹어야 하나요?

👉 아니요. 바이러스에는 항생제가 효과가 없습니다. 수분 보충과 휴식이 가장 중요합니다.

Q3. 지사제를 먹으면 빨리 낫지 않나요?

👉 일부 경우를 제외하고는 지사제 사용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특히 세균성 장염일 경우, 세균이 몸 밖으로 배출되지 않아 상태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Q4. 바이러스성 장염은 얼마나 전염성이 강한가요?

👉 매우 강합니다. 노로바이러스는 10개 미만의 입자만으로도 감염이 가능할 정도로 강력하며, 같은 식탁, 문고리, 화장실 등에서 쉽게 전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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