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치료제, 타미플루 올바르게 알고 계신가요?
A형·B형 인플루엔자(독감)에 걸렸을 때, 가장 많이 처방되는 치료제는 바로 **타미플루(Tamiflu)**입니다.
하지만 잘못 복용하면 효과를 못 보거나 예기치 못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요.
오늘은 타미플루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복용하는 방법을 정리해드립니다.
타미플루는 어떤 약인가요?
- 성분명: 오셀타미비르(Oseltamivir)
- 작용: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
- 적응증: A형/B형 독감 치료 및 예방
- 복용 시기: 증상 시작 후 48시간 이내 복용해야 효과 ↑
✅ 감기(코로나 포함)에는 효과 없음 → 오직 독감 바이러스에만 작용
타미플루 복용 방법 (성인 기준)
항목내용
| 복용량 | 75mg 하루 2회 (아침/저녁), 5일간 |
| 복용 시기 | 증상 시작 후 48시간 이내 시작 권장 |
| 식사 여부 |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 가능, 그러나 속 불편하면 식후 권장 |
| 예방 목적일 경우 | 접촉 후 하루 1회, 최대 10일간 복용 |
타미플루 복용 시 주의사항 6가지
① 증상 시작 후 48시간 이내 복용해야 효과 있음
- 타미플루는 바이러스 증식 초기에 억제하는 약
- 2일이 지나면 복용해도 효과 크게 떨어짐
② 반드시 ‘처방전’ 필요
- 타미플루는 전문의약품
- 의사 진단 후 인플루엔자 확진 시에만 처방 가능
③ 임산부·소아는 용량 조절 필요
- 소아: 체중에 따라 복용량 달라짐
- 임산부: 비교적 안전하다고 보고되지만 반드시 의사 상담 후 복용
④ 정신신경계 이상 반응 주의
- 드물지만 환각, 이상행동, 우울증상 등 보고 사례 있음
- 특히 10대 청소년의 고층에서의 이상행동이 이슈된 바 있음
→ 복용 후 최소 2일간 보호자 관찰 필수
⑤ 구토, 메스꺼움 등 위장장애
- 가장 흔한 부작용 → 식사 후 복용으로 완화 가능
- 지속될 경우 복용 중단하고 병원 문의
⑥ 다른 약과 함께 복용 시 상호작용 주의
- 항응고제, 면역억제제 등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꼭 의사에게 고지
- 특히 신장질환자는 용량 조절 필요
타미플루 복용 후 자주 나타나는 부작용
부작용 종류빈도
| 구역질, 구토, 복통 | 매우 흔함 |
| 어지러움, 두통 | 흔함 |
| 수면장애, 불안, 이상행동 | 드물지만 주의 필요 |
| 발진, 알레르기 반응 | 드물게 나타남 |
| 간기능 이상 | 매우 드물지만 보고된 바 있음 |
💡 복용 후 상태가 급격히 나빠지면 즉시 병원 내원 필수입니다!
타미플루 예방 용도로도 쓸 수 있나요?
👉 네.
가족 중 확진자가 있거나, 접촉이 있었던 경우
예방적 목적으로 1일 1회, 10일 복용 가능
단, 이 역시 의사 처방 필수입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고위험군(노인, 만성질환자 등)**에게 권장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타미플루는 독감 예방 백신과 다른 건가요?
👉 네. 타미플루는 치료제, 백신은 예방용 주사제입니다.
→ 백신 맞아도 감염될 수 있으므로, 감염 시 타미플루 복용 필요할 수 있어요.
Q2. 타미플루 복용 중에 열이 안 내려요. 약이 안 듣는 건가요?
👉 타미플루는 바이러스 증식을 막는 약이지, 해열제는 아닙니다.
→ 해열이 필요할 땐 해열제 병용 가능
Q3. 복용 중 구토하면 다시 먹어야 하나요?
👉 복용 후 30분 이내 구토 시, 재복용 고려 (의사와 상의)
→ 30분 이후 구토는 흡수되었을 가능성 높음
Q4. 타미플루는 감기에도 효과 있나요?
👉 전혀 없습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만 작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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