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사고 후 보상받는 6단계 실전 가이드
택시 사고를 당하면 누구나 당황하게 됩니다. 그러나 손해를 최소화하고 정당한 보상을 받기 위해선 철저한 준비와 단계별 대응이 필수입니다. 아래에서 시작부터 합의, 보험 청구까지 실전 팁을 정리했습니다.
1. 사고 직후 응급 조치
- 차량을 즉시 안전한 곳에 정차하고, 부상자 발생 시 신속히 응급조치합니다.
- 택시의 경우 구조 의무 위반은 뺑소니와 동일한 처분이 가능합니다
2. 사고 현장 보존 및 증거 확보
- 현장 사진을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하세요. 사고 흔적, 차량 위치, 손상 상태 모두 필수입니다.
- 목격자 성명 및 연락처 명확히 확보하고 기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필수 정보 교환
- 상대 택시 운전자 및 차량 정보(번호판, 면허번호, 보험사, 연락처)를 모두 확인합니다.
- 택시는 공제조합 가입 차량이므로 사고 발생 시 반드시 경찰서에 신고해야 합니다
4. 경찰 신고
- 쌍방이 과실을 다투는 경우, 사고 처리를 위해 반드시 관할 경찰서 또는 파출소에 신고합니다.
- 보험처리 기준이 되는 공식 사고 기록은 이 단계에서 생성됩니다
5. 보험사 및 공제조합에 통보
- 현장에서 정리 후 바로 보험사 또는 전국개인택시공제조합(☎1899‑8034) 또는 해당 보험사에 사고 사실을 알립니다.
- 문서로 연락 정보 등 기록을 남기고, 진료비 등은 공제조합에서 직접 의료기관에 지급 보증합니다
6. 보상 청구 및 합의
- 대인, 대물, 휴차료, 후유장애, 간접 손해비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보상 신청이 가능합니다.
- 필요서류: 진단서, 보험 청구 서류, 사진, 목격자 진술 등입니다
실제 보상 사례
- 경미한 사고에서도 택시 공제조합을 통해 보험 처리를 신청하고, 문서 교환만으로도 사고 후 적절한 보상이 가능하다는 실제 사례가 있습니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Q: 택시 승객도 보상 신청할 수 있나요?
A: 네, 택시 승객이라도 부상, 의료비, 후유장애, 차량 파손 등 모든 손해에 대해 대인·대물 보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Q: 경찰 신고 없이 처리하면 안 되나요?
A: 영업용 택시는 반드시 경찰 신고가 필수이며, 신고하지 않을 경우 보험처리가 불가합니다 .
Q: 과실 비율은 어떻게 결정되나요?
A: 보험사 또는 공제조합이 사고 경위와 판례를 분석해 결정합니다. 택시 사고라도 쌍방 과실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Q: 합의 후 후유증이 나왔어요. 다시 보상 받을 수 있나요?
A: 합의 후에도 후유장해가 발생한 경우 추가 보상이 가능합니다. 다만 전문의 진단이 필요하며 의료기록을 잘 보관하세요.
총평
택시 사고는 일반 자동차보다 처리 절차가 더욱 엄격합니다.
- 사고 직후 정차 및 증거 확보
- 운전 정보 교환 및 경찰 신고
- 보험 및 공제조합에 정확하게 통보
- 진료기록, 사진, 목격자 확보 후 보상 청구
이렇게 단계별로 차분히 대응하면 부당한 보상을 줄이고 정당한 손해를 온전히 회복할 수 있습니다. 택시 사고, 미리 알고 평정심을 유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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