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G와 JPG는 가장 널리 쓰이는 이미지 포맷이지만, 용도와 특성이 뚜렷하게 다릅니다. 이 글에서는 두 포맷의 차이점을 화질, 용량, 압축 방식 등 다양한 측면에서 상세히 정리합니다.
1. 개요: PNG와 JPG란?
PNG (Portable Network Graphics)
투명 배경을 지원하고 비손실 압축 방식을 사용하는 이미지 포맷입니다.
디자인 시안, 로고, 아이콘 등 선명도와 투명도가 중요한 이미지에 적합합니다.
JPG (또는 JPEG, Joint Photographic Experts Group)
손실 압축 방식을 사용하며, 다양한 색감 표현이 뛰어나 사진이나 웹용 이미지로 많이 쓰입니다.
2. PNG vs JPG 상세 비교
구분PNGJPG
압축 방식 | 비손실 압축 | 손실 압축 |
투명 배경 지원 | O | X |
화질 유지 | 고화질 유지 | 압축 시 화질 저하 |
파일 용량 | 상대적으로 큼 | 상대적으로 작음 |
사용 용도 | 로고, 아이콘, UI, 텍스트 중심 이미지 | 사진, 배경 이미지, 웹 이미지 전반 |
브라우저 호환성 | 높음 | 높음 |
3. 용량 차이 실험 예시
- 동일한 800x600 해상도 이미지 기준
- PNG: 약 300KB
- JPG(70% 압축): 약 90KB
해설:
PNG는 화질을 그대로 유지하므로 용량이 크고, JPG는 일부 정보를 손실하며 용량을 줄입니다.
따라서 로딩 속도가 중요한 웹페이지에는 JPG가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4. 언제 PNG를 쓰고, 언제 JPG를 써야 하나?
PNG가 적합한 경우
- 로고, 아이콘, UI 구성 요소
- 투명 배경이 필요한 이미지
- 텍스트가 포함된 그래픽 (선명도 유지 목적)
- 디자인 작업물 교정본 저장
JPG가 적합한 경우
- 블로그나 웹사이트용 사진
- 배경 이미지
- 썸네일 이미지
- 용량 최적화가 필요한 웹페이지
5. 웹에서의 활용 팁
- PNG는 로고, 버튼처럼 반복되는 UI 요소에만 최소 사용
- JPG는 이미지가 많은 페이지에서 성능 최적화에 유리
- 최근에는 WebP 포맷도 대안으로 고려 가능 (더 낮은 용량, 품질 유지)
6. 자주 묻는 질문 (Q&A)
Q1. PNG를 JPG로 바꾸면 화질 저하가 생기나요?
A. 네. JPG는 손실 압축이기 때문에 PNG를 JPG로 변환하면 일부 화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Q2. JPG를 PNG로 바꾸면 화질이 좋아지나요?
A. 아니요. JPG 이미지를 PNG로 바꿔도 원래 손실된 화질은 복구되지 않습니다. 포맷만 바뀌며 용량은 오히려 늘어날 수 있습니다.
Q3. 두 포맷 모두 웹에서 호환되나요?
A. 네. PNG와 JPG는 대부분의 브라우저와 플랫폼에서 기본적으로 지원됩니다.
7. 정리
- PNG는 투명도와 고화질이 중요할 때
- JPG는 사진과 용량 최적화가 우선일 때
- 무조건 하나를 선택하기보다, 목적에 맞춰 포맷을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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